배우 이영진과 SBS '블랙하우스' 연출 배정훈 PD가 1년 째 연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사람은 서로의 성격과 직업 특성을 이해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가치관이 잘 맞는 개성파 커플이라며 주변사람들도 축하의 말을 남겼습니다.



배우 이영진 소속사 관계자는 "이영진이 열애중인 것이 맞다. 하지만 결혼까지는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배정훈 PD는 SNS에 이영진과 관련된 기사를 링크하며 응원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12월 31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록 발리는 못갔지만 올해는 거의 다 갔다. 인생에 깊이 새겨질 인연이 많았던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그래도 파티"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배정훈PD, 배우 이영진, 김도훈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공동편집장이 식사하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이가운데 배우 이영진의 미투폭로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영진은 지난해 8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하여 김기덕 감독의 폭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당시 이영진은 "영화촬영 현장에서 김기덕 배우가 따로 옥상으로 불러 벗어야 하는데 부다없이하라" 라고 했닫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감독님의 의도는 완전한 노출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1998년 하상백 쇼를 통해 데뷔한 이영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연기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섭렵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현재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모델 출신의 철없는 엄마 정나윤역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배정훈 PD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하였으며 현재는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를 연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