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태임은 프로그램 촬영 중 과거 예원과의 욕설 논란으로 사회적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으나 그녀는 재기에 성공했으며 각종 분야에서 맹활약하기도 했었는데요



19일 오전 이태임은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말해 이태임 은퇴선언을 한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글을 올렸는지 이유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9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하여 현재 나돌고 있는 찌라시로 인한 소문과 인신공격에 힘들다고 밝혀 이러한 것들이 이태임 은퇴선언에 이유가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포털실검 1위에 오른 이태임 은퇴선언에 소속사는 무척이나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태임 소속사 측은 "오늘 새벽에 확인해서 이태임에게 연락을 넣은 상황이지만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확인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하며 소속사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태임 본인이 은퇴선언을 한 글을 올린 것인지 sns 해킹을 당한 것인지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날이 너무 힘들었다'는 발언을 두고 미투운동과 연관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 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하여 '결혼해주세요' '내마음은 반짝반짝' 영화 '응징자'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하던 중 지난 2015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룹 주얼리 출신 예원과 출연하던 중 신경전을 벌이며 욕설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구설에 올랐었습니다.



특히 이태임은 그 후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크게 주목받으며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었는데요, 이태 ‘2017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어워즈’에서 핫스타상 또한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