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화가 성추행을 자진해서 고백하면서 피해자는 성추행이 아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시인했던 최일화는 미투운동과 관련하여 자신이 언급될 것을 우려해 선수를 쳤다는 의혹을 받았었는데요. 이에 25년 전 최일화와 같은 극단에서 활동하던 연극배우 A씨는 성추행이 아니다. 성폭행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최일화가 성추행사실을 고백하면서 마치 가벼운 추행처럼 말하는 것이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라고 말하며 명백한 성폭행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애니깽 이라는 작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후 최일화는 A씨에게 발성연습을 하자며 불러냈었다고 합니다. 새벽에 산속에서 일주일 가량 발성연습을 했으며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 자리에서 연기를 못한다며 구박을 하면서 온갖 지적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갑자기 강압적으로 성폭행을 당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여자가 처신을 어떻게 했길래 라는 꼬리표가 붙던 시기였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 두려움에 떨면서 몇일을 보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나 그 후에도 최일화는 또 한번 A씨를 성폭행 하려고 했고 A씨가 소리를 지르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기절 시키는 등 폭행도 서심치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연극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A씨는 사과를 받고 싶어 최일화를 찾아갔으나 쳐다보지도 않고 그 자리를 지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감옥에 가야할 정도 아닌가" "먼저 선수친 이유가 있었다" "고백한다고 설친게 가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유방암 투병중이라는 그녀는 최일화에게 진정성있는 사과를 원했는데요.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최일화, 과연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할지 궁금합니다.




한편 최일화는 현재 맡고 있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자리와 촬영중인 드라마, 영화, 교수직을 모두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