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미투운동의 연극배우가 본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침묵으로 일관하며 사실 상 성추행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였던 오달수가 공식적으로 입장발표를 했는데요. 성추행을 사실 무근이며 결코 그런적이 없다며 의혹을 하나하나 반박하여 오달수 공식입장발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오달수는 현재 둘러싸고 있는 성추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그런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자신의 과거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한 그는 30년 전으로 돌아가 본인의 과거를 하나하나 돌이켜 보았지만 결코 그런 행동을 한 적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미안한 마음도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입장을 밝히는데까지 시간이 지체되어 사과드리며 영화의 일정이 잡혀 있어 배우로서 촬영을 마무리하는게 도리였다며 이번 건으로 인하여 누를 덜 끼치는 것이 촬영을 마무리하는 것. 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의혹은 이윤택의 성추행이 폭로되는 과정에서 제기되었는데요. 

"반바지를 입고 있던 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함부로 휘집은 사람이 오달수다" 라고 알려지면서 파장이 확산되었습니다.




소속사에서 발표한 오달수 공식입장발표에서 그는 그런 행동을 한적은 결코 없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침묵을 깨고 의혹을 부인한 오달수의 입장발표. 불길처럼 타오르고 있는 미투운동 속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한편 오달수는 TVN '나의 아저씨'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2018년 영화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 ' 컨트롤' 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