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첨밀밀' 남자주인공 중국 배우 여명이 비서의 임신설과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앞서 홍콩 매체들은 앞다투어 여명이 19세 연하 비서 아윙과 반년째 동거 중이라고 연이어 보도했었는데요. 심지어 여명의 비서가 임신 6개월째라는 보도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여명이 직접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과 상대방의 임신설을 인정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글을 올려 아버지가 되는 심경을 밝혔다.  "이혼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이 함께 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이미 일종의 운명이며, 작은 생명이 나를 아버지가 되게 해줬고 내 인생을 또 다른 무대로 이끌어 줬다"며 앞서 제기된 비서와의 열애설과 비서의 임신설에 대한 사실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명은 "아버지로서 나는 내 가족을 보호해야 하며, 가족들이 함부로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부모라면 같은 느낌일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가족들에 대한 팬들의 과도한 관심에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여명은 2008년 14세 연하 모델 락가이와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12년에 이혼하였으며 이후 6년 만에 공식적으로 연인을 발표하였습니다. 



여명은 장학우 유덕화 곽부성과 함께 1980년대와 90년대 홍콩 4대 천왕으로 불린 톱스타로 영화 '첨밀밀', '도신', '무간도', '초한지', '칠검'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앞서 홍콩 파파라치 매체는 여명의 19세 연하 여자친구 사진을 보도하는가 하면, 그가 임신했다는 것을 사진으로 증명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