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육지담이 새로운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수 육지담이 CJ E&M과 YMC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내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는 골자의 게시물을 게재했습니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해루내 10개가 넘는 게시물을 게재하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육지담의 논란은 지난달 시작되었습니다. 14일 한 워너원 팬이 쓴 강다니엘 팬픽(스타와 러브 스토리를 쓴 소설)에 "내 이야기"라며 횡설수설한 글을 올렸기 때문인데요 이에 워너원 팬들은 육지담과 강다니엘이 무슨 사이였는지 궁금증을 높였고 래퍼 캐스퍼까지 나서 "강다니엘과 육지담이 과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이 맞다"고 밝혀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리면 강경대응 하겠다"며 육지담의 주장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었는데요. 이후 육지담은 수많은 워너원 팬들로부터 악플에 시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육지담은 위너원 강다니엘과 사귀는 사이였으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돌연 지난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변에 위협을 당했고 자신의 주장이 '루머'라고 밝힌 YMC 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사과하지 않으면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육지담은 “증거도 있어요. 예전에 소속사에 있을 때 이사님이랑 했던 카톡들. 2016년 11월에 CJ E&M 가서 나한테 가능성 없어 보이고 투자 안 해주고 일 안 해줄 거면 풀어달라고 울고불고했을 때 함께한 E&M 대표님~ 그때 방안에서 한 말 다 녹음했어요!! 국장님이랑도 택시 안에서 한 대화 다 녹음했어요”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또한 육지담은 자신이 이름을 알린 프로그램인 Mnet '언프리티랩스타3'에 대해 "나 이용하던 프로그램"이라 말해 의아함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전달하고 있는 육지담이 이후 제대로 된 인터뷰를 통해 입장 표명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육지담은 22일 '난 무산됐다고 한 적 없는데'라는 제목의 10번째 게시물을 작성했으며 해당 글에는 "저도 연예인 머리채 그만 잡을테니까 님들도 이제부터 연예인들 머리채 잡지 마세요", "콜라보 프로젝트 무산된 적 없고 예정대로 진행할게요"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