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성폭행 '나쁜남자' '뫼비우스' 여배우들 PD수첩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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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6. 14:00
수년동안 영화촬영을 하며 여배우를 성폭행한 김기덕 감독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뫼비우스, 나쁜남자 등에 출연한 여배우들이 입을 모아 PD수첩에 김기덕 감독을 고발했는데요. 조재현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있어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7년 영화 '뫼비우스'에 참여했던 배우 A씨는 폭행봑 모욕죄로 김기덕 감독을 고소했었는데요.A씨는 PD수첩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기덕 감독이 요구한 성관계에 응하지 않아 폭행을 당한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대본 리딩 당일 김기덕 감독은 다른 여성과 셋이 함께 성관계를 맺자는 제안을 했고 그 제안을 거절한 새벽 전화로 해고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배우 B씨는 신인이였던 시절 김기덕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입에 담지 못할 황당한 성적 이야기들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