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미투 성추행 후폭풍

핫이슈 2018. 4. 2. 13:23

김생민이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현재 소속사측은 김생민의 미투 폭로에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김생민은 7개의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며 전성기 시절을 누리고 있는데 한매체에서 김생민이 2008년 방송사 스태프 2명을 성추행 했다고 단독 보도 했습니다.



이 매체는 바로 디스패치입니다. 지난달 21일 김생민이 피해자중 한명인 A씨에게 사과하는 자리에도 동행해 당시 과정을 설명했고 사실상 김생민의 미투를 주요 포털에 1위 자리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A씨는 김생민의 사과를 받았지만 성범죄는 무마될 수 없고 방송국에서 암묵적인 관행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며 더 이상 성추행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0년전 노래방에서 성추행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생민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고 하지만 이정도까지 밝혀졌으면 거의 김생민의 전성기 시절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2008년 모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당시 회식자리에서 스태프 A씨를 따로 불러 성추행을 했으며 김생민이 두팔로 자신을 휘감았다고 폭로한 것입니다.


게다가 이날 같은 자리에서 또 다른 피해자 B씨도 성추행을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디스패치 측은 2008년 김생민 성추행 사건이 누군가를 위해 축소되었고 10년 동안 재기할 시간을 얻은 것이라고 분석한 것입니다.



성추행이 있었던 이후 10년이 지나 사과를 받았지만 김생민이 최근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많았던 만큼 김생민은 미투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생민은 현재 연예가중계, 김생민의 영수증, TV동물농장, 전지적 참견시점, 출발! 비디오여행, 짠내투어, 오늘 쉴래요? 등 7개의 프로그램에 출연중이어서 하차할 경우 막대한 영향이 끼칠 것입니다.



그리고 3월 21일에 사과를 했는데 이제 이슈가 되었는지도 의문점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큰 실망입니다. 가족도 있고 좋은 이미지였는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미투운동을 조용히 피해나갈려고 사과한 것은 아닌지요?



피해자 B씨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