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30)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민우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4일 박민우 교통사고 보도와 관련하여 "지난달 15일 서울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으며 사고 당시 배우 박민우는 두부에 큰 손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모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민우는 지난 2016년 9월 2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하여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었습니다.




한편 박민우는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해 드라마 `모던파머`,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어 지난 2015년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하며 예능에 도전한 배우 박민우의 모습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방송 당시 박민우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차를 가드레일 쪽으로 몰았고, 이내 정신을 차리고 핸들을 바로 잡았지만 차가 심하게 흔들리며 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상황을 보였었습니다.


당시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다. 나도 처음 경험한 거여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 미안해서 같은 팀원들 눈을 못 보겠더라"고 말했었으나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 같은 위험한 상황을 만든 출연자의 실수를 마치 하나의 에피소드처럼 내보낸 제작진을 질타한 바 있습니다.